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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동정 다희 "이병헌과 거래는 불법 아니라고 생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10.16 20:24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 모델 이지연의 측이 제기한 성관계 요구설에 대해 이병헌 측이 발끈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그들의 주장은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사실 여부를 떠나 그 주장으로 인해 명예훼손의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판에서도 그들이 그렇게 주장한데 판사가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선을 그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에서 이지연 측은 "이병헌이 성관계를 요구해서 거절했더니 이별 통보를 했다. 상처받은 마음에 협박하게 된 것일 뿐 처음부터 계획된 일은 아니다. 헤어지는 과정에서 말다툼이 있었고, 이 과정에서 사건이 벌어진 것"이라며 "집을 얻어달라고 했던 게 아니라 이병헌이 먼저 부동산에 가서 집을 알아보라고 부추겼다"고 말했다.

다희 측은 "동영상을 유포하거나 이를 두고 협박하는 것은 범죄이지만, 경제적 거래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친한 언니인 이지연의 말을 듣고 농락당했다고 생각해 선의에서 한 행동이다"라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게 무슨 악연이야" "이병헌 이지연 다희 재판 흥미진진" "이병헌 이지연 다희 꼴보기 싫다 다 감옥행" "이병헌 이지연 다희 최대 피해자는 이민정" "이병헌 이지연 다희 전생에 웬수졌나" "이병헌 이지연 다희 재판 충격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연 동정 다희 "이병헌과 거래는 불법 아니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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