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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친분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제는 적으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10.16 17:53

▲<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 영화배우 이병헌(44)씨가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멤버 A(20)씨와 모델 B(24)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피고인들은 동영상을 근거로 돈을 요구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남녀관계에서 발생한 일로,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정은영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B씨 측은 "금품을 목적으로 접근해 계획적으로 협박한 것이 아니라 이씨와 이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B씨의 변호인은 "이씨가 B씨에게 스킨십보다 더한 것을 요구했고, B씨가 이를 거절하자 헤어지자고 했다"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검찰 측 공소사실도 사실과 다르다"며 "이씨가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B씨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게 무슨 악연이야" "이병헌 이지연 다희 재판 흥미진진" "이병헌 이지연 다희 꼴보기 싫다 다 감옥행" "이병헌 이지연 다희 최대 피해자는 이민정" "이병헌 이지연 다희 전생에 웬수졌나" "이병헌 이지연 다희 재판 충격적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때 친분 이병헌 이지연 다희 이제는 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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