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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미국판 제작사 치맥에 반한 듯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09.19 18:47

[에너지경제] 미국의 대표 방송인 지상파 ABC 채널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리메이크 한다.

19일 드라마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ABC에서 파일럿 오더를 받았으며 현지 제작사인 소니픽쳐스와 세부 계약서를 조율 중이다.  

계약이 성사되면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와 박지은 작가가 EP(executive producer) 자격으로 드라마 작업에 참여한다. 현재 '쉴드' '엔젤'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을 쓴 리즈 크레프트와 사라 패인 작가가 대본을 맡아 파일럿 대본을 집필 중이다. 

문 대표는 "지난 2월부터 미국 리메이크를 준비해왔고, 좋은 파트너들과 한국 드라마를 미드로 재탄생시킬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내년 초 시즌 오더까지는 조심스러운 입장이고 시즌제 미국드라마가 되도록 미국 쪽 제작사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라마 '나인'과 '굿닥터'도 각각 미국 ABC와 CBS 등 지상파를 통해 리메이크가 추진 중이다.  

누리꾼들은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기대된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은 누가 맡을까"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대단하다"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미국 국민 정서와 맞을까"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치맥을 널리 퍼트려라"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화이팅" "미국판 별에서 온 그대 설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별에서 온 그대 미국판 제작사 치맥에 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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