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GSP(Game Global Service Platform) 글로벌캠프’를 인도 뱅갈로에서 8월 29일부터 2일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GSP 글로벌캠프’는 GSP 게임포털 사이트 게임앤게임(www.gamengame.com)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국산 온라인게임의 해외 신흥시장 유저 확보와 현지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행사다.
2013년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에 개최됐으며, 2014년에는 이번 인도에서의 행사에 이어 인도네시아(9월), 콜롬비아(10월)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0여대의 PC를 보유한 뱅갈로 현지의 LXG PC방에서 개최됐으며, 10대 초반에서 20대 중반에 이르는 약 4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훈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국산 온라인게임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신흥시장 개척이 절실한데, 상대적으로 포화된 북미, 중국 등의 시장보다 게임 블루오션인 인도시장에서 국내 게임의 진출이 활발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도 PC방을 통한 소규모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