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5일(목)
에너지경제 포토

양세훈 기자

ysh1020@ekn.kr

양세훈 기자기자 기사모음




발전사업 돈 되나...2014년 20건 신규 허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14.06.25 09:28

현재 총 31곳 허가 및 변경허가 받아

2001년 1건서 지난해 110건으로 급증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발전 증가 분석

올해 현재까지 20곳의 사업자가 전기위원회로부터 신규 발전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용량은 974MW에 이른다. 

11곳은 용량변경이나 사업준비기간 변경 등의 변경허가를 받았다. 변경허가 받은 발전소 용량은 총 4213MW에 달한다.

최근 전기위원회가 공지한 2014년 발전사업허가 현황을 보면 20곳이 신규발전사업 허가를 받았으며 11곳은 변경허가를 받았다. 따라서 현재까지 신규허가를 받았거나 변경허가를 받은 발전소의 총용량은 5177MW에 달한다. 

발전소 연료별로 보면 원자력(2000MW), 석탄화력(1198MW), 부생가스(366MW), 열병합(1261MW), 태양광(53MW),  풍력(238MW), 바이오매스 소각열(24.8MW), 연료전지(5 MW) 등으로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높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 6곳, 2월 1곳, 3월 4곳, 4월 5곳, 5월 4곳에서 신규허가를 받았고, 1월 2곳, 2월 4곳, 3월 2곳, 4월 1곳, 5월 1곳에서 변경허가를 받았다.  

한편 연도별 발전사업 허가 및 변경허가를 보면 2001년 1건, 2002년 9건, 2003년 11건, 2004년 2건, 2005년 8건, 2006년 5건, 2007년 19건, 2008년 21건, 2009년 6건, 2010년 12건, 2011년 37건, 2012년 68건, 2013년 11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1년 1건에 불가했던 발전소 허가가 점차 늘어나다가 2013년에 들어 110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급격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배너
배너